The Farmland's Little Chef, Leicester
이 학교 앞에 있는 '농장의 작은 셰프' 중국집에 처음 갔을 때 중국식 소고기 양지 쌀국수를 먹고서 어, 나쁘지 않네, 싶었었다. https://brunch.co.kr/@8df7531fef574a5/231
그런데 두 번째 가서 중국식 도시락을 먹고 실망해서 다시는 가지 않을 테다, 했다. https://brunch.co.kr/@8df7531fef574a5/233
그러나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도 불고 추워서 멀리 가고 싶지 않아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이 중국집에 또 갔다. 국수류는 다 괜찮을지도 몰라, 하는 생각으로 안전한 완탕면을 (8.99파운드 - 만 8천 원) 시켰다.
예상한 대로 면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양이 많고 살짝 느끼해서 면과 국물을 남기긴 했지만 이 정도 맛과 퀄리티, 가성비에, 학교 바로 앞 위치면 역시 출근용 점심 식사 식당으로 괜찮은 것 같다.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도시락 이외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