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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일상 Sep 02. 2024

스케치를 시작하다

회사 옆 건물이 이뻐서 사진을 찍어서 무턱대고 그리기 시작했다.

연필로 조심조심 그리고 수십번 수백번 지워서 완성한 첫 스케치.

물이 안번지는 펜으로 선을 따라 그리고 다시 지우고 ..

점심시간 한시간으로 할 수가 없어서 2주에 걸쳐서 그렸다.

그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펜으로 그려놓고나니 제법 근사하다.

스스로를 칭찬하며 옆사람을 칭찬하며 스케치를 한다.

한달에 걸쳐 완성한 우리들의 첫그림!

나무도 어렵고 벽도 어려웠지만

다 완성했다는것에 큰 의의를 두었다.

그림자가 너무 이쁜 회사 옆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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