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열쇠이다
돌아보면, 책과의 인연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운명처럼 다가온다.
얼마 전, 한 작가님께서 "도서관에 좋은 책이 가득하다면 꼭 들러보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누가 그 말을 부정하겠으랴.
처음엔 뜬금없는 조언엔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 한마디가 내 독서의 길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주었다.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찾으며, 새 책 한 권 한 권을 손에 넣던 그 설렘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과거의 나는 단순한 독서광에 불과했을지도 모른다. 매일같이 도서관 문을 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달에 수십 권의 책이 내게 소개되며 무수한 책들 속에 파묻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스스로에게 물었다.
“왜 이렇게 책을 사랑하는가?”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지 않은가?”
그 순간, 내 안에서 독서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경험을 글로 풀어내고자 하는 열망이 피어올랐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독서 칼럼니스트의 길을 걷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초보 독서가와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내 경험과 깨달음을 전하고자 한다.
칼럼니스트가 되기 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세종국어문화원의 <글쓰기 신문> 집필위원과 글쓰기 키움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영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올해는 ‘창작의 패러다임, AI 없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쓴 칼럼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내 인생의 고독했던 순간들조차 책과 함께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 책은 한 줌의 따스한 햇살처럼 내 마음을 밝혀주었고, 길 잃은 날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다.
이처럼 독서는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그 길 위에서 나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이야기를 세상에 전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책 덕분에 비로소 독서 칼럼니스트라는 새로운 내 모습을 만날 수 있었고, 이 변화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책이 던져준 소중한 기회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오늘도 한 권의 책을 펼칠 때마다, 그 무게와 이야기를 온전히 느끼며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 독서가 내게 준 선물은 단순한 지식 이상의 것이었다.
그것은 내 삶 자체를 재정의하는 힘이었고, 앞으로 이 길 위에서 만난 모든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길을 선사하리라 믿어본다
<AI시대, 창작자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시리즈
1. 창작의 패러다임, AI 없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2. AI 시대, 왜 직접 글을 써야만 할까? (가제)
3. 문명의 발달! 읽어야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 (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