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도 서로 챙기며 도움을 주는 세상이 되길.
폭우가 쏟아져도 누군가는 묵묵히 자기 일을 하니까 세상이 돌아가겠지요. 하필이면 이 비에 지난주 시킨 물건들의 배송 문자를 받고 걱정했는데, 젖으면 안 되는 물건들을 비닐 포장까지 해서 올려주셨더군요. 택배 기사님에게 감사를. 포장 안 한 건 플라스틱 통에 든 세제라 상관없는 겁니다.
밖에 나가 서너 집 옆에 세워진 택배 트럭을 찾고, 작지만 음료수 하나 드리고 왔습니다. 이래야 사람 사는 세상이지요.
다들 별 탈 없이 잘 넘어가시길요. 고생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뭘저리샀냐고묻지마세요 #생필품입니다 #진짜에요 #감사합니다 #lifegoeson #자동차칼럼니스트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