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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로 Jun 07. 2024

소설, 에세이 vs 전문서적

목적의 중요성

[공지] 이 연재북은 제 생각을 정리하는 비즈니스 낙서장입니다. 내용이 두서없거나 생각을 그대로 옮겨 적은 부분도 있습니다. 때로는 독백과 함께 논리적이지 않은 전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 머릿속 생각 정리 과정을 여기에 흩뿌려 놓았으니, 독자 여러분은 이곳에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좋은 활용 제안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브런치스토리 -> 에세이스트 과반 이상 추측


소설과 수필은 독자가 가장 선호하는 장르.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경쟁력이 높음.


에세이 및 소설을 여럿 살펴봄. 결론은,


남는 게 없는데? 드라마와 비슷하기도 하고...


독자의 입장에서 인생을 놓고 역지사지 생각해 보면, "소설과 에세이는 어떨 때 읽어야 하는가?"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가독성, 중독성으로 치면, 1위가 동영상, 2위가 웹툰, 3~4위가 소설, 에세이 


결국, "영상 > 이미지 > 글"의 순서.


글 중에서 순위를 매긴다면, 통계상 소설과 에세이가 단연 1순위, 전문서적은 후순위. 소설과 에세이의 공통점은 1~2인칭 시점에서 독자가 들어갈 여지를 작가가 준다는 점. 독자는 상상의 나래(글이 아닌 뇌의 이미지 형상)를 각자 펼칠 수 있다는 게 장점. 핵심은 감성을 건드려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강점이라 할 수 있음.




"소설과 에세이는 독자에게 무엇을 안겨줄까?" 이 질문이 매우 중요한 대목.


1. 상상력(공감각) 증진

2. 작가지망, 글감 수집, 다른 비즈니스와 연결(응용)

3. 공감을 통한 힐링

4. 안도감

5. 삶의 여유


5가지 중 하나의 목적을 갖고 책을 읽는다면 매우 의미 있는 가치투자. 만약 목적이 없다면, 기회비용 손실 가능성 높음. 그러나 우리의 뇌는 직관적이고 심플함을 원함. 전문서적의 활용 가치성을 알면서도 소설, 에세이를 찾음. 정확히는 뇌가 찾는 것.





TV가 바보상자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은데, 목적에 따라 이것은 바보상자가 될 수도, 아닐 수도... 


#내가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관점에서 드라마를 보면, 이것은 학습이자 소재발굴의 일환이기에 의미가 큼. 


#내가 사업이나 아이디어 발굴 관점에서 게임을 한다면, 그것은 단순 재미가 아닌 기획력을 기르는 일련의 과정임.


#내가 편의점 알바를 하더라도 나중에 편의점 사업을 목표로 알바를 하는 것과 아닌 것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코앞에 돈만 바라보면, 내 시야가 좁아질 수 있음.


오늘의 교훈: 목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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