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사랑주의 또는 과격사랑파(過激愛派, Agreesive Lovenist)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사랑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노력하는 사상운동이자 생활 경향/태도이다.
21세기 초반 대한민국(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랑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경향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그러나 21세기 초반 대한민국에서는 극심한 경쟁주의, 주요 가치관의 부재, 공동체와 가족의 해체 등 다양한 문제의 영향으로 사랑의 가치가 급격히 낮아졌다. 한동안 외로움을 해결하고 도파민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가벼운 연애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관계 맺는 일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이에 사랑이라는 가치관에 특정하게 이름을 붙일 필요성이 생겼고, 과격사랑주의가 탄생했다.
과격사랑파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바와 달리 포용적인 기질이 강하다.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타인을 해치는 것이 금기시된다. 이 유파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에서 이기심이 사랑보다 우위에 서는 것을 경계하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실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선하고 긍정적인 가치를 사랑이라는 토양 위에서 배양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목표이다. 예술 사조와 달리 분야를 가리지 않고 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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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과격사랑파를 창시한 이들의 대화.
A: 나는 사랑에 관한 게 가장 재밌어. 그것만큼 재밌는 게 없어. B: 나도 그래. 사랑 없는 세상은 필요 없다. A: 웨딩 피치 대사 같네.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B: 다… 닥쳐!! 퇴마엔딩. A, 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