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을의 생활' - 작가의 말

by 일상탐색자 메리다








'슬기로운 을의 생활'은 제가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가장 최근까지 겪었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회상하며 지어낸 글입니다. 첫 아르바이트의 기억은 강렬했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회상하자니 상당 부분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연재글 소개에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라고 설명했지만 정작 업무에 대한 내용보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떠올랐습니다.


어느 직종에나 사람과 부대끼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현재도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직무의 좋았던 점, 싫었던 점보다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평탄했나, 불편했나로 직업 만족도가 결정되었습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들어도 함께하는 사람들끼리 다독이고 응원하며 일할 때 느끼는 업무 강도와 일은 세상 속 편하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껄끄러운 관계가 될 때의 업무 강도는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슬기로운 을의 생활 2'를 계획하고 있는 지금엔 좀 더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야할지, 아니면 일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했지만, 2편에서는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정직원으로써 일을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 위주로 글을 지어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슬기로운 을의 생활'을 읽어주시고 라이킷해주신 독자님들께 고개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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