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가 좋다.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싫다.
당신도 나도 상처 받지 않는 게 좋다.
이러나 저러나 하는 태도가 싫다.
‘사랑’을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좋다.
너무 차갑거나 너무 뜨거운 것이 싫다.
이매송이의 방 / 소설가는 사람에 대해서만 쓴다./ 제가 쓴 글만 올려요. / 시를 씁니다. / 그럼,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