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urger!(이게 바로 진짜 버거지!)

감탄을 함께 먹는 버거가 있다.

by 솔자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알려진 미국의 3대 버거는 인 앤 아웃(IN -N-OUT), 파이브가이즈( FIVE GUYS)그리고 셰이크쉑(Shake Shack) 버거일 것이다.


첫 번째 셰이크쉑버거(Shake Shack Burger)는 지금은 한국에 입점했지만 그 옛날 2000년대 초반 미동부 투어인솔자로 출장을 다닐 때만 해도 셰이크쉑버거(일명 쉑쉑버거)를 먹어보고 싶다는 손님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점심식사로 먹기도 했었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는 인기 있는 미국 버거 중 하나였다.



두 번째는 미서부를 대표하는 인 앤 아웃버거(In-N-Out Burger)이다.


미국조카들은 치킨으로는 케이준스타일의 파파이스를 선호하지만 햄버거는 인 앤 아웃버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며칠 전 매장에 가서 처음 먹어본 인 앤 아웃버거는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료가 신선한 게 느껴졌다.


특히 매장에 냉동고를 두지 않는다고 할 만큼 신선도를 중요시하며 주문받은 후 바로 조리를 시작한다고 한다.


신선한재료로 만든 인앤아웃버거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는 입점하지 않았다.


얼마 전 한국에서 인 앤 아웃팝업스토어를 열어 인산인해를 이루긴 했지만 아직은 한국진출이 확실하지는 않은 듯하다.





세 번째는 1986년에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된 오바마대통령이 즐겨 먹었다고 하여 일명 오바마버거라 불리는 파이브가이즈버거 (FAVE GUYS BURGER)이다.


땅콩을 수북하게 해 놓고 무제한으로 먹게끔 해주는 게 특징이라 한다.


조리 시에 땅콩기름을 사용한다 하니 땅콩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특이 이곳의 특징은 subway처럼 내용물을 자기의 취향대로 주문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 6월 강남에 1호점이 오픈했다 하니 현재로서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핫한 버거인 것 같다.



서울 강남대로 1흐점 오픈당일




그런데 미국의 3대 버거만큼 텍사스에 유명한 버거가 있다.


바로 'WHATABURGER' (일명 왔다 버거)다.


오늘은 오스틴 근처 라운드락 Whataburger 매장에 가서 간단히 셰이크를 먹어보기로 했다.



Whataburger 매장입구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텍사스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텍사스의 보물이라니...


매장으로 들어가 보니 깔끔하고 텍사스다운 인테리어 장식이 인상적이었이었다.



깔끔하고 텍사스다운 인테리어가 듣보이는 매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텍사스의 상징과도 같은 오렌지색깔을 매치시킨 팬시한 레스토랑 같았다.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BURGER BOX도 맛있어 보였다.




매장 안에는 창업자 HARMON DOBSON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WHATABURGER 는 1950년 텍사스 쿠퍼스 크리스피(CORPUS CHRISTI)에서 시작한 햄버거 전문점으로 현재는 800여 개의 체인점이 있다고 한다.


지금 현재 본사는 샌안토니오(SAN ANTONIO)다.


창업자 HARMON DOBSON 은 자기가 만든 버거를 한입 베어 먹을 때 그 맛에 감탄하여 WHAT A BURGER!(이게 진짜 버거지!)라고 말하며 감탄하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까지도 WHATABURGER (왓 아 버거)라고 했다니 창업자의 자부심이 대단한 버거인 것 같았다.


드디어 주문한 셰이크를 맛보며 그의 바람대로 나도 모르게

WHAT A SHAKE!(이 얼마나 맛있는 숴이크인가!)라고 외치며 감탄했다.





비주얼도 맛도 정말 "WHAT A SHAKE!" 맞다.


언젠가 한국에 입점하면 다른 어느 미국버거보다도 반가울 것 같다.



특히 맛이 어떤지 개선점은 없는지 물어보러 온 매장의 매니저를 보니 왜 whataburger 가 텍사스의 자부심이며 텍사스의 보물로 선정됐는지 알 것 같았다.



2021년 텍사스의 보물로선정


누가 정해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3대 버거라고 정해놓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3대 버거가 아니더라도 오스틴만 해도 정말 맛있는 버거가 많으니 말이다.


머지않아 한국에 상륙하여 창업자의 바람처럼 이거 버거 맞아? 이렇게 맛난 버거가 있었어? 하는 말이 한국에서도 들리면 좋겠다.



텍사스의 자존심 왓아버거(WHATABURGER)여

그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입을 베어 먹을 때 그 맛에 감탄하며 "이게 진짜 버거지~" 라고 감탄하는 그런 버거를 만들고 싶다.
-창업자 HARMON DOB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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