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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달콤한 맛의 삶
진저리 처지는 씁쓸한 맛의 삶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무미건조한 맛의 삶
삶이란
요리 하듯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
행복하고 향기로운
삶을 위해
좋은 레시피를 준비하고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을 다하여 요리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김정준, Song of Nature, silk Screen, 46 x 3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