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영어책 읽기의 시작

어떤 책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까요? - 7세 이하

by 피크히나

어떤 책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없습니다."



실망하셨나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기준 정도를 고려해서 읽어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면서 똑같은 책으로 진행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론만 본다면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책을 좋아한다면

-영어책에 관심을 갖게 한다면

-책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막막하시다면...

저희 아이들이 읽었던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7세까지 읽은 책을 소개하자면>>>>>>>>>>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많지 않습니다.

제가 편한 것을 선택했습니다.

읽기/ 듣기(집중 듣기) 두 가지 버전을 신경 썼습니다.


<제가 읽어주다가 스스로 읽게 했던 책 (그중 구입한 책만 적어보겠습니다. )>


1. 마더구스

그림책 100권을 구입한 것 중 따로 선별


2. 파닉스

스콜라스틱 사이트 워드 리더스

비스킷 시리즈

닥터수스 : 그림책 100권 중 따로 선별


3. 그림책

100권 세트 구입해서 분류 후 제공


4. ort


5. 읽기 단계 돌입 리더스북

베렌스테인베이스

리틀크리터

헨리 앤 머지


6. 재미있는 리더스북

파이브리틀멍키

엘리펀트 앤 피기

플라이가이

페파피그


영어책을 읽어주겠다고 생각했을 때, 스콜라스틱 사이트 워드 리더스를 처음 구입했습니다.

정말 얇고 간단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 손바닥만 한 작은 책입니다. 자기 전에 한글책을 모두 읽어준 후에 딱 한 권씩만 읽어주었습니다.


너무 궁금해하고 더 읽어달라고 했지만

애태우는 마음으로

"내일 더 읽어줄게."

라고하고 끝냈습니다.


그렇게 매일 하루 한 권씩 읽어 준 것이 영어책 읽기의 시작이었습니다.

간단하죠?


초반에는 더 읽어달라고 부탁해도 웃으면서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그렇게 영어책은 읽고 싶은 것이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조금 영어책을 읽어주는 게 익숙해졌을 때, 한 권을 더 읽어주었습니다.

'네가 원하니깐 한 권만 더 읽어줄게. 재미있지?'

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점차 늘려가는 단계라는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것이지만 아이는 자신의 부탁이 통했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책은 한 번에 사지 마시고 필요한 시기를 분명 만납니다. 그때, 필요한 것만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의 관심사나 읽어가는 속도에 맞춰서 나가는 게 더 좋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도서관에서 많이 빌려서 읽었습니다.


어릴 때와 처음 익힐 때는 반복하는 것을 지겨워하지 않습니다. 몇 권의 책을 외울 정도로 반복하다 보면 아이가 스스로 읽어나갔습니다. 스스로 단어와 문장을 읽어 나갈 수 있게 된 후에는 새로운 책을 요구했습니다. 그때 새로운 시리즈를 알아보고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반복해서 읽기 연습처럼 단계를 밟아 익혀나가는 책은 구입하고 한번 들려주고 읽어보는 용도로는 빌려서 봤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성비 만점 파닉스 익히는 방법에 대해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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