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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는 설렘

창작시 #246

by 시절청춘

믿기지 않는 설렘


아마도
처음이었고,
믿지 못했으며
생각조차 없었다

아마도
믿었었기에
그대로 따랐고
도전하게 되었다

아마도
멈췄었다면
지금의 내 모습
어디에도 없었다

아마도
나는 꿈속을
헤매고 있는 듯
아직도 떨려온다

아마도
나는 지금도
믿기지 않기에
설레임 가득하다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나노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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