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다면 충분히 잠을 자라
나는 요즘 들어 충분히 잠을 자고 있지 못하다.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더라도, 새벽에 잠이 깨면 다시 잠을 잘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어제는 혼자 집에서 술을 조금 과하게 마시고 잠을 일찍 잤다.
술을 과하게 마시다 보니 술기운에 잠은 잘 왔고, 일찍 곯아떨어졌다. 그런데, 개운하지가 않다. 역시나 피곤하다. 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기억도 못하고..(미친 거지.. 아무리 정신이 없기로서니... 기억도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면 되겠냐고..ㅠㅠ)
많은 사람들의 말이 맞다.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더 피곤해짐을 새삼 느껴본 밤이었다.
어제 젊은 친구가 이런 말을 했었다.
"저는 지금 하루 8시간 잠자기 챌린지 중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었었는데, 꾸준히 시도를 해서 요즘은 8시간 챌린지를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졌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8시간씩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고 상쾌한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래서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래, 잠이 보약이니까.. 부럽다."
솔직히 부러웠다. 나는 많이 자야 4시간 정도인데, 그것도 안 깨기를 바라면서 자고 있는 건데..
반복된 습관으로 내 몸을 적응시키면 잠을 편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시간을 잘 수 있다는 걸 젊은 친구 덕에 또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친구 표현을 빌리자면, 피곤을 풀다 보니 행복한 세상을 본다는 그 말이 좋았다.
하루에 8시간을 자던 4시간을 자던 본인에게 맞는 잠자는 시간은 있을 것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바로는 하루 6시간은 자야 신체 회복이 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 또한 정확하지 않은 나만의 귀동냥이니 새겨듣지 마시길..)
아무튼, 술을 마시고 자는 것은 피로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깨달았고, 본인의 최적화된 수면 시간을 찾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느껴나가길..
젊은 친구의 잠자기 챌린지를 응원하며, 룸미러로 흐뭇하게 바라봤다. (어라, 차 안에서도 푹 자고 있네? 조는 게 아니고.. ㅎㅎ.. 그냥 잠이 많은 친구였다.. ㅋㅋ)
< 오늘의 생각 >
내 몸이 피곤하면,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하게 되고, 하지 않아도 될 실수를 하게 된다.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공격적인 성향이 되고, 집중력도 잃어버리게 된다.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부정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게 된다.
#마음은청춘 #오늘의생각 #한문장 #초역 #니체의말 #프리드리히니체 #시라토리하루히코 #박재현 #삼호미디어 #충분한잠 #잠 #잠이보약 #아침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