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가을이 아쉬운 날.
바람이 차갑습니다.
이곳으로
들어오세요.
잠시, 머물다 떠나신다면
붙잡지 않고 보내드릴게요.
가는 길 바쁘시더라도
잡은 손
뿌리치지 마시고
조금만 더
머물다 가세요.
행여, 가시다
그리우면
다시 돌아오세요.
차가운 바람만
떠나보내고
오길 기다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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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봄, 가을 없이 여름, 겨울만 있는 것 같다.
원인이 환경오염이라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지구를 그만 아프게 해야 한다.
난, 오늘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지금 당장 할 일은 점심 남기지 않기다.
오늘은 먹을 만큼만 가져오기.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