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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스라엘 이영란 Jan 10. 2023

이영란 시모음 5

여리고와 사해가 내려다 보이는 광야 기도회에서

여리고와 사해가 내려보이는 광야 기도회에서


..........................이영란.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

밤이 되어도 그 빛이

은쟁반 속에서 반짝입니다.


광야 한가운데서도

반짝이는 그 빛이

은쟁반 속에서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우리는

빛의 창조자 하나님을 찬양하며..

어둠을 맞이합니다.


저멀리 여리고의 불빛이

그 옛날 예수님을 유혹했던 사단처럼

우리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 빛은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별만큼 우리를 감동시키지 않습니다..


빛의 창조자 하나님..

우리는 오직

어둠 속에서도 당신만을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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