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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순영
Jun 19. 2024
암중모색
오늘 서울기준 35도까지 올라간다는데 난 또 외출이 잡혀있다.
사업자주소 변경 완료됐다고 확인증 받으러 오라는 문자를 받아 나가야 하고
이집 잔금 받은걸 여태 온라인에 쟁여둬서 불안하다.
해서, 시청 간 김에 시중은행 중 한곳에 들러 반은 적금을 들려고 한다.
google
그리고 또 돈이 나갈일이 있는데
아무래도 최소 작은방 두개는 블라인드를 해야 할거 같다.
해뜨고 질때 너무 눈이 부시다.
거실과 안방은 너무 커서 돈좀 모이면 해야겠다.
그리고 벌레 얘기를 몇번 썼는데 하루살이를 비롯한 벌레가 너무 많아서
방충망 두개는 갈려고 한다. 찢어진 틈으로 억수로 들어온다.그런다고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수리기사들이 죄다 여기 주민이라 노하우도 전수받아야겠다.
들어와서 또 수백이 깨진다....
아무리 잠시 사는 집이어도 사는 동안은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
어제는 밤에 친구왔는데
날
벌레가 꼬여서 제대로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보냈다.
그래도 친구는 '집 좋다. 크다, 아늑하다'어쩌구...ㅎ
다 빈말인건 알지만.
지금 이 집은 아파트도 빌라도 아닌 그 중간 '노유시설'인데 이게 '아파트'로 변경, 승격되면 어느정도의
차익을 볼것은 분명하고 혹시나 그런 로또가 맞아줄까 기대해 본다. 한 1억만 올라라!
오늘은 아침부터 폭염이다. 침실 에어컨을 틀어놓으니 시원은 한데 이번여름 전깃세가 어마무시 나올것이다.
큰일이다...
가짜가 더 황홀하고 매력있는건 어쩔수 없지만 분명 상처를 내포하고 있다는건 늘 생각해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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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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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가브리엘의 오보에
저자
소설,리뷰등을 써온 박순영의 브런칩니다. 1인출판 <로맹>대표. 전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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