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우체국에 가서 납본을 하고 잔뜩 해를 받아 지쳐 들어왔는데 때르릉, 전화가 왔다.
이집을 중개한 부동산의 전화여서 뭐지? 하고는 받았더니
'추석이라 작은 선물 드리러 갈게요'라고 하였다.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수박이라도 커다란 놈으로 한통 준비해두는건데..
해서 후딱 씻고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띵동, 벨이 울렸다.
그 비싼 나주배를 한박스나...
'전 드릴게 없어요'라고 받아들고 돌아서다
'감사합니다'라고 했어야 하는걸 깜박했다는걸 깨달았다.
google
그곳을 지날때 두어번 비타 500을 사다 준적이 있어선지 기억에 남았던거 같다.
나도 조만간 케익이라도 사서 갖다주려 한다.
아무리 돈이 오간 관계라 해도 그래도 마음이 움직여 성사된거면 분명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한다.
요즘은 온통 달달이다...
매일 할당량?을 정해놓고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