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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25일간의 설렘 그리고...

by 박순영

어제 '세상을 향한 문'어쩌고 써놓고는

그 문중의 하나를 결국 완전히 닫고 말았다.

그동안도 온갖 비바람이 새어들던 문이었는데 어제 클라이막스?에 달해 더 이상은 열어놓을수가 없었다.



이제는 내 안위와 돈벌기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다.

아직은 헛헛한 마음이지만, 이건 시간이 해결해준다 믿는다. 세상사 전부가 그렇듯이.

그리고는 어젯밤 숙면을 취했다 꿈은 좀 뒤숭숭했지만.


christmas-tree-concept-free-vector.jpg google

그러고보니 오늘이 11월 마지막 날이다

d-25 이다. 성탄까지.

혹자는 그 나이에 성탄을 기대하냐고 하지만 나는 80노파가 돼도 그 날을 기다리기로 한다.

산다는 건 아무래도 설렘을 전제로 하니까...



이제 눈은 실컷 봤으니,

성탄에나 다시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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