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잤는데도 아침에 서둘러 깬게 피곤을 몰고 온다.
어제 컴 작업을 많이 한 탓인지...
확실히 젊을땐 밤샘 며칠 해도 끄떡없더니 이젠 그게 안된다.
이제 몇년 있으면 나도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된다.
나이가 위인 친구들은 자랑들을 한다. 넌 아직 돈 내고 타지? 하고....
지금은 안방 아닌 잠을 잔 작은 방에서 컴을 하고 있다.
이 방도 잠만 잘게 아니라 좀더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래도 이 글을 쓰고는 다시 눕지 싶다. 한 9시까지 더 자려나...
일요일은 분리배출하는 날이다. 안은 따스해도 아침의 파주는 만만치가 않다. 이따 분리배출하러 나가는데 단단히 껴입어야 한다.
오늘은 슐링크를 계속 읽고 새영화 보기에 들어가고 또 또....
이렇게 써도, 이중 하나만 해도 다행이다. 또 눈이 감긴다...
영장 만료일이 다 돼가니 뭔 수가 나도 나야 하는데, 서로 물밑 접촉을 한다 안한다, 오늘도 어지러운 하루가 될거 같다.
언제나 이 나라엔 봄이 올까, 아득하기만 하다.
그나저나, 예전에 되던 전자책 링크부분이 안되고 있다. 프로그램이 바뀐건지, 내가 치매가 온건지..오늘 이걸 좀 정리해야겠다. 일반 소설이나 문학에서는 그닥 쓰이지 않아도 이론서등을 쓸때는 참조링크를 많이 띄우는데 이게 안되면 ? 세상 쉬운게 없다.
문학과 예술의 엘리티즘이 붕괴된 지금 많은 이들이 글을 쓰고 책을 내기 위해 노력중이다.이럴때 적절하고 쉬운 글쓰기 안내서의 필요성을 절감해 이 책을 기획하였다.특히 드라마와 소설의 실례를 들어 두장르의 비교분석을 가능케 한 점,여타의 글쓰기 교본과 확실한 변별점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