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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동시집1
12화
자유
열두 번째 시
by
깊고넓은샘
Sep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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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는
각자의 삶을 살 자유가 있대요
난 엄마와 아빠 중에
선택할 자유가 있고요
왜 선택 안 할 자유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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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넓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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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기록함. 세 아이의 아빠, 큰 집으로 이사하기 소망하는 소시민, 좋은 사람이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냥 사람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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