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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다 밑줄2
17화
너무 힘주지 마라
니체의 말(삼호미디어)
by
깊고넓은샘
Nov 17. 2024
자신이 가진 힘의 4분의 3 정도의 힘으로 작품이나 일을 완성시키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온 힘을 다해, 온 마을을 기울여 완성한 것은 왠지 모르게 보는 이에게
고통스러운 인상을 주고,
긴장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그것을 만들어 낸 인간의 불쾌감이 어딘가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의 3 정도의 힘으로 완성한 것은 어딘지 모르게 느긋한 여유가 느껴지는 넉넉한 작품이 된다.
결국 많은 사람이 쉽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완성된다.
모든 작품은 창작자의 현재 상태가 담겨 있다.
물론 고통, 번뇌, 한계 상황을
담는게 목적인 작품이라면 다르겠지만,
일단 내가 즐겁고 내가 편해야
내 글을 읽는 사람도 편하고, 여유롭다.
힘을 빼고 글을 쓰자.
keyword
여유
완성
작품
Brunch Book
책 읽다 밑줄2
15
자신의 철학을 가지지 마라
16
사고는 언어의 질과 양으로 결정된다
17
너무 힘주지 마라
18
자신의 눈으로 보라
19
쉼 없이 나아가라
책 읽다 밑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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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넓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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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기록함. 세 아이의 아빠, 큰 집으로 이사하기 소망하는 소시민, 좋은 사람이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냥 사람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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