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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넓은샘 Nov 16. 2024

사고는 언어의 질과 양으로 결정된다

니체의 말(삼호미디어)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


그때 자신의 생각이나 말하고 싶은 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전부는 아닐지라도 거의 대부분 전해졌을 것이라 낙관하기 일쑤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언어를 이용하여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결국 가지고 있는 언어가 빈약하면 표현도 빈약해지고,

실제로 사고와 감정이 충분히 표현된다고 할 수 없다.

동시에 그 언어의 질과 양이 자신의 사고와 마음을 결정하기도 한다.


어휘가 적은 사람은 사고도 마음가짐도 거칠고 난폭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의 양과 질을 증가시키는 것은 자연히 자신의 사고와 마음을 풍요롭게 만든다.




비트겐슈타인은 말했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나의 생각은 언어라는 레고로 쌓아 올린 성이다.

다양하고 알찬 구성의 블록들이 있어야 멋진 성을 쌓을 수 있다.


그러려면 평소에 블록들을 모을 필요가 있다. 다양한 블록을 모으고, 종류별로 분류하고, 사용해봐야 한다.


글을 쓰는 것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꾸준히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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