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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넓은샘 Nov 14. 2024

자신의 철학을 가지지 마라

니체의 말(삼호미디어)





일반적으로 '철학을 가진다'라고 말할 경우,

어느 정도 굳어진 태도와 의견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신을 획일화하도록 만든다.


그런 철학을 갖기보다는 때때마다 인생이 들려주는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것이 낫다.

그 편이 일이나 생활의 본질을 명료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바로 '철학하는 것'이다.




자신의 철학을 갖는다는 것은 이미 '과거'의 것이다.

그것은 과거의 상황에 대한 나의 대처나 생각을 모은 것이다.


철학은 끊임없이 갱신하는 것이다.

새로운 생각을 멈추는 순간,

이는 죽은 것, 묵은 것, 옛날 것이 된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철학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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