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자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일반적이고 단순하나 쉽지 않은 아이템들입니다.

by 생각창고

1. '자본'을 가져야 한다고 그렇게 얘기하면서 정작 '자본'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일반적인 '자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말 그대로 돈/현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널리 알려진 수단들입니다.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3가지입니다. 난이도 순으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내 지갑만 열면 되는, 상대적으로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자본 : 주식, 부동산

- 주식과 부동산은 우리 나라에서 재테크를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수단입니다. 우리 나라 경제 활동인구가 대략 2,800만명 정도인데요, 모르긴 몰라도 이들 모두 다 주식과 부동산에는 전문가일 것 입니다. 그만큼 관심도 많고 가장 일반적인 '자본'입니다만, 생각만큼 그 시장에서 play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그런 수단이기도 합니다.

- 주식과 부동산의 가장 큰 공통점은 '내가 의사결정을 하고 내 지갑만 열면 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정말 큰 메리트입니다.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면 되니 깔끔하지요. 그리고 공통적으로, '운'이 크게 좌우하는 아이템들입니다.

- 하지만, 하면 안되는 이유를 백만가지 이상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및 투자 대상이기도 합니다.

- 주식을 매입한다는 건 원론적으로는 그 회사/비즈니스의 주인이 되겠다는 의사표현입니다만, 요즘에는 그런 목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개인'은 거의 없습니다. 크게 두가지를 생각하고 그 시장에 진입합니다. 하나는 매매차익이고 또 하나는 배당수익입니다.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주당 몇 천원에서 백만원 이상까지,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그리고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세금도 없습니다(거래세만 극히 일부 냅니다)

- 부동산은 주식에 비해서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거래건당 움직이는 돈도 워낙 크고 또 시장도 복잡해'보여서' 선뜻 진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만 잘 타면 가격도 주식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이며 의외로 꾸준한 수익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2) 남의 지갑을 열어야 하는 자본 : 비즈니스


- 비즈니스(Business)를 위키피디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


Business is the activity of making one's living or making money by producing or buying and selling products (such as goods and services). Simply put, it is "any activity or enterprise entered into for profit...


비즈니스는 재화나 상품과 같은 products를 생산하거나 사고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거나 돈을 버는 활동을 말한다. 단순하게 말해서, 이익을 얻기 위해 행하는 모든 행동이나 사업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주식과 부동산도 비즈니스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만(이익을 얻기 위해 하는 행위이므로) 여기서는 조금 좁은 의미인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거나 거래해서 돈을 버는 것 정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비즈니스가 난이도 극강입니다. 남의 지갑/주머니 열게 하는 일이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 영업에서 KPI로 관리하는 주요 지표 중 Conversion Rate(구매 전환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내 가게/사업체에 입장한(Penentration) 고객 중 지갑을 열고 실제로 구매한 고객 비율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Conversion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개종'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조금 억지를 부리자면, 딴 사람들 지갑여는 일이 개종시키는 것만큼 어렵다는 의미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종교에 대한 신념때문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얼마나 많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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