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것

by 보너

스스로를 온전히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궁극적인 지향점.


나도 몰랐던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감정을 날 것으로 온전히 마주 하였을 때, 나는 터져 나오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다.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했다. 내가 너무 안쓰러워 어찌할 수가 없었다.


지쳐 나동그라져 있던 나는

길을 잃어 혼란스러워했다.

그리고 생각하고 반추한다.


사랑이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란

자아존중감이란


나에게 너무나 어려운 말이다.

사막을 헤매며 오아시스를 찾는 것 같이 여겨지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길을

나는 찾다가 지쳐 모래 위에 드러누워

눈물을 흘리는 중이다.


그저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나를 다시 일으켜주는 것은

나다.

더욱더 행복하고 싶어 발버둥 치는 내 마음이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운다.


나는 또다시 일어나 걸어간다.

내 발자국을 꾹꾹 눌러 담아 다시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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