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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울적할 땐, 이 노래를 들어요.

록 밴드 The Neighbourhood

by my everything

안녕하세요~ 마띵입니다. 계절 탓인가.. 생각에 잠길 때가 많은 요즘인데요. 차디 찬 공기에 왠지 제 마음 한편에는 괜스레 씁쓸해지고 울적해지는 것만 같은 이맘때, 들으면 내 기분을 꼭 알아주는 것만 같은 곡. 록 밴드 The Neighbourhood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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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The Neighbourhood'는 인디 팝, 얼터너티브 알앤비를 주로 부르는 미국의 록 밴드입니다. 그들은 2012년 ’Female Robbery’로 데뷔했으며, 밴드 멤버는 제러미 프리드먼(리듬기타, 백킹보컬), 제시 러더퍼드(리드 보컬), 마이클 마것(베이스 기타), 재커리 에이블스(리드, 리듬 기타), 브랜든 프리드(드럼)가 있습니다. 더 네이버후드는 두 번째 싱글 앨범 <Sweater Weather>이 대히트 치면서 데뷔와 함께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적 성향은 어둡고 우울한 음악으로 불안과 분노로 다소 격앙되어 있는 감정들을 노래하는데요. 마음을 감싸는 잿빛 안개 같은 사운드에 튀지 않고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중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밴드입니다.


*The Neighbourhood - <Wires> *

2012년 발매한 얼터너티브 한 곡입니다. 가사도, 곡의 분위기도 우울함의 정점을 찍은 곡인데요. 오히려 이렇게 가끔은 울적한 마음을 헤아려주는 곡이 더 듣기 좋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QmypUOg5KQM?si=ur6wRI4cGl3tzyfp

* The Neighbourhood - <Stargazing> *

2020년 발매한 이 곡은, 더 네이버후드의 전반적인 우울한 곡들과 달리 이 곡만큼은 밝고 힘을 실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곡입니다. 꿈을 위해 달려가는 우리 모두 울적한 마음과 힘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https://youtu.be/THL5Y2fBujk?si=C26DvMMnL4xGpWuF

* The Neighbourhood - <Prey> * - 2015년 발매한 앨범 중 두 번째 곡입니다.

https://youtu.be/lH-nvn5NBqE?si=-UA1aUglm4PhWFf1


세상도 시끄럽고 마음도 시끄러운 요즘, 취준생분들 뿐만이 아닌 이직을 하시는 분들, 하루하루 마음을 다잡고 살아야만 하는 모든 분들께, 오늘의 노래가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My everything, 마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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