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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by 동그라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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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는 살면서 원하든 원하지 않던 끝을 마주한다.

입학하고는 졸업하기도 하고, 기대를 가지고 입사를 했다가 원치 않게 퇴사하기도 한다.

그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면 슬프고 화나고 낙심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기에 인생에 남은 시간은 결고 짧지 않다.


대부분 끝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이다.

졸업하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시작이고, 퇴사나 퇴직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다.

누구나 맞이하는 끝에서 우리는 어떻게 즐겁고 행복하게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시작부터 끝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 인생은 죽음조차도 끝이 아니라 새로운 영원한 삶의 출발이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에서 끝을 생각하며 잘 준비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초, 중, 고등학교의 모든 과정은 다음 출발을 위해 잘 준비하는 연습의 시간이다.

학창 시절은 배우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단계로 생각하고 그 끝을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않는다.


사회인이 되고 일터에 나가기 시작할 때 이 과정도 결국 끝이 있다.

하지만 그 출발도 다음 단계를 위해 더 성장해야 할 시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시대가 급변하고 있고 100세 시대에 대학을 졸업할 때의 지식으로 평생을 살기는 어렵다.


그래서 직장도 단지 월급 받고 일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일할 때도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성장이 있어야 한다.

학창 시절 그 단계에 배워야 할 것을 잘 배우지 못하면 그다음 단계를 따라가기 힘들고 때로는 학업을 포기하듯이, 우리는 일생의 모든 단계에서 배움과 성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단계에 있든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이 성장하며 성공한다


새로운 시작은 우리에게 기대감과 새로운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한다.

하지만 끝이라고 할 때는 낙심과 포기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멘붕이 오고 무기력하게 되어 도전하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우리는 원치 않게 실직당하거나 하던 일들을 일단 멈춰야 할 상황을 맞을 수 있다.

그러한 때에 끝이라는 생각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여겨질 때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끝이 최선을 다한 도전이 실패한 결과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를 통해서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나가야 한다.

하지만 한번 실패가 인생에 끝이라고 생각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실수와 실패를 통해 배우며 더욱 성장하는 단계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결국 끝이라고 여겨지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여기고 도전하는 사람이 성장하고 성공에 이른다.



더 원대한 목표를 바라보며 나아가라


예전에 라오스 국립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였다.

대부분 학생은 교수, 교사나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에 국립대학 학생은 거의 졸업 후 그런 진로가 보장되어 있다.

그것이 꿈이라고 한 학생들에게 ‘교수, 공무원 되는 것이 꿈이면 졸업 후 바로 꿈은 사라지게 된다.’고 하였다.


그들에게 그런 직업이나 신분 자체가 꿈이라면 그들은 그 직업이나 신분을 갖는 순간 꿈은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선생이 되고, 공무원이 되기 원하는 이유가 자기 고향이나 지역의 발전을 위한 꿈이 있다면 다르다.

그 직업이나 신분을 갖게 된 것은 자신의 꿈을 위한 도전의 시작일 뿐이고 그러한 사람은 성장 발전한다.

하지만 그런 나름의 목표와 비전이 없다면 안주하다가 직장을 잃으면 낙심과 심적 혼란에 빠질 것이다.


우리는 각자 평생에 걸쳐 도전하며 이룰 소명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소명과 비전이 있다면 그 직장이나 직위가 사라졌다고 소명이나 비전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끝에서 자신의 비전과 꿈을 향해 새로운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다.

또한 그 끝에서 깨달은 실패의 경험조차도 비전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생에서 여러 차례 끝을 맞이할 수 있다.

만일 30대에 일을 시작하여 20년간 일하다가 실직하여도 20년은 새로운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시작과 함께 끝을 준비하여 성장하고 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끝을 새로운 시작으로 살기 위한 Tip


1.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살아라

2.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을 하라

3. 원대한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끝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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