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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콩 Feb 01. 2024

서른의 친구관계(1)



편하긴 한데, 괜찮은 건가...?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건 만나는 친구들이 점점 적어진다는 건데요. 특히 삼십 대는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는 시기라 그런지 친구와 노는 것보단 당장 내 인생이 시급하죠. 사실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현생에 치이다 보면 굳이 시간내기가 부담되고... 상대도 마찬가지겠지, 싶어 연락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혼자 있는 건 좀 적막하긴 하지만 편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편하다고 운동을 안 하면 근육이 점점 사라지듯, 관계도 방치하다 보면 점점 고립되지 않을까요?

이런 나, 괜찮은 걸까요?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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