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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콩 Jan 25. 2024

그래도, 젊을 때 혼자서 살아봐야 하는 이유(3)







미생 대사 중에 이런 말이 있죠.


“턱걸이를 만만히 보고 매달려보면 알게 돼, 내 몸이 얼마나 무거운지.

현실에 던져져 보면 알게 돼, 내 삶이 얼마나 버거운지.”



어릴때부터 독립심이 강했던 저는 막연히 가족, 친구들 없이도 혼자서 잘 살 줄만 알았는데, 혼자 뚝 떨어져 보니까 그제서야 제가 얼마나 의존적인 사람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겠다고 다짐했고, 외로움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다루는 법을 연습했어요. 스스로에 대해 참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사는 것이 돈이 많이 들고 번거롭더라도, 젊을 때 꼭 한번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결국 언젠간 혼자가 되니까요(결혼을 하더라도요). 밥을 먹든, 운동을 하든, 춤을 추든… 자신의 마음을 다루는 법을 알아야 진짜 정서적인 독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젊을 때 혼자서 살아봐야 하는 이유> 마침.







+ 새해맞이(아직 설날 전이니까요^^) 독서모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The One Thing(원씽)>을 읽고 감상을 나눈 후 자신만의 ‘원씽’을 찾는 새해 계획 워크숍을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날짜는 2024년 2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촌의 <일일호일> 북카페에서 진행됩니다.


현재 4자리 남아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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