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의 상처에 대처하는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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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가일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은 거지만…
요즘은 어느 업종을 봐도 결국은 유튜브든 인스타그램이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어린 친구들은 처음부터 유튜버를 꿈으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SNS에서는 좋은 내용이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게시글보다 별내용 없어도 수천, 수만회의 관심을 받는 글이 더 ‘좋은’ 글이겠지만, 삶은 SNS가 아니잖아요. 누군가 좋아해주고 선택해줘야 '좋은' 인생이 되는 건 아닐 것 같아요. 실제 삶의 가치를 다른 사람의 선택 여부에 둔다는 건… 위험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남들 신경쓰지 않고 할일 하겠다는 말인데 너무 거창하게 적은 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그래도 자기가 바보처럼 느껴지는 분들께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차분히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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