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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샐러드 모독
맛있는 시
by
내여름
Sep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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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듬뿍
두툼한 베이컨 네잎클로버만큼 썰고
산미 나는 소스 무언가
아마 식초나 레몬즙일 거야
어쩌면 홀그레인 머스타드일지도?
그리고 땡초 조금
조금! 너무 많이 들어갔잖아
양배추 샐러드의 모독이야
세상에서 가장 눈물겨운 양배추 샐러드
남쪽 바다를 머금은 식당에서 만들어졌지
그거 아니?
우리가 먹은 양배추 샐러드를 파는 술집
없어져버렸어.
keyword
감성
문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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