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빼빼로를 오도독 씹으며 사우디에서 빼빼로 먹던 기억을 떠올렸다. 사우디 살 때는 한국에서 빼빼로 먹던 생각을 했었다. 추억은 이렇게 순환한다. 몇 번의 순환은 자성(磁性)을 만들고, 나를 공중에 띄운다. 그리고 추억을 따라 부유한다.
봄 볕 따뜻한 날 맡았던 김치 냄새 때문에 아직 문학 주변을 기웃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