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
이른 아침
찬바람을 품고
들어서는 전철역
한가로이
카페에 발을 옮긴다.
향긋한 향기
아메리카 커피에
마음을 풀고
따스한 커피로
몸을 데운다.
깊은 커피 맛에
스쳐간 생각들을
하나 둘 접고 접으며
지난날들은 풀어지고
오늘 일을 엮는다.
짙은 커피 빛에
내 영혼을 달래며
미래의 꿈을 향해
달리는 전차 길에서
희망찬 일터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