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한 부분에 대한 의심

[책 속에 생각을 담다]

by trustwons

159. 한 부분에 대한 의심

우리가 신앙생활의 한 부분에 대해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다른 곳으로 쉽게 전이되고, 곧 신앙의 깊이와 힘이 무력화되는 것을 사탄은 잘 알고 있다.

기쁨과 감사가 없는 곳에는 늘 사탄이 함께 한다. 사탄이 주인행세를 하는 어두운 곳에서, 사람들은 삶의 어려운 순간들마다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인간적인 도움을 먼저 구하는 습관이 갖기 시작하고, 교회에 나오기를 주저하며, 교회에 나와도 늘 겉도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마음 전쟁/찰스 스탠리 지음/차영호 옮김>


서로 사랑하여 한 가정을 이룬 부부에도 작은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서로 살 수 없다는 상황에까지 이루게 된다. 우정에도 마찬가지이다. 그처럼 작은 의심 하나가 깊은 믿음을 쪼개고, 신의를 저버리게 한다.

그러니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에서도 역시 한 부분에 의심이 시작되는 순간, 사탄은 찬사를 보내며 적극 지원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주 자신의 믿음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부부사이에서도, 친구의 우정에도 마찬가지이다. 상대편의 믿음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을 점검할 필요가 있겠다. 자신이 얼마나 상대를 믿고 있는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이처럼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에서도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을 시험해 보는 것은 위험천만의 일인 것이다. 처음에 가졌던 믿음(신뢰)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처음의 사랑을 되새겨보는 것이다. 믿음과 사랑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날마다 호흡마다 새롭게 가꾸고 다듬어져야만 믿음과 사랑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방심하면 한 부분에 작은 의심이 일고, 결국에는 불신과 증오로 얼룩지고 말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교만한 마음이 일어나 처음의 믿음과 사랑을 잊어버리고 강요와 복종을 요구하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과 위치에 도달하게 되고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하고 만다. 이러한 모든 일 뒤에는 사탄의 장난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여도, 돌이키기에는 너무나 멀리 가 있기에 결코 처음으로 되돌아갈 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항상 처음을 잊지 말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한 부분에나 한 점에 의심을 가지도록 방심하거나 허용하게 되기를 사탄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며 깨어있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는 십자가의 죽음이 임박하자 제자들에게 여러 번 강요했다. ‘깨어 있으라’, (마태 24:42, 25:13, 26:38)(마가 13:33, 13:34, 13:35, 13:37, 14:34)(누가 21:36)

역시 베드로도 이렇게 말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벧전 5:7,8)

그러므로 한 부분에 대한 의심을 가지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할 것이며, 변하지 않는 믿음과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 깨어 있는 생활을 위해 힘쓰기를 바랍니다. 모든 의심은 내 안에서 오는 것이지 타인에게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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