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장은터질것같다
냄새들도 뒤엉키고 전기매트며 야구게임 책이며 다 들어차 그냥 다 버려버리고싶다
농사지으러가는 옷이랑 분홍 모자랑 다 엉키고 실타래가 다 엉켜
떡도찾아야하고 장도봐야되고
수박이랑 바나나는 왔는데 바나나 계산안됬다고 했을때 그냥 다시 계산한다고 목구멍까지 올라오고
치워 빨리
빵 부스러기
어멍 있어야되
설거지는 묵은때가있고 설거지통에는 검은것들 전자레인지나 냉장고도 때들로 가득
1시간이 넘으니 진이 빠진다
치워도 그대로인 내방 바닥은 물이 흘려져있고
덥기는 엄청 덥다
아무도 안오면 상차리고 절만하면 되는데 그놈의 큰아빠랑 고모부네는 일도 안생기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