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이여, 치과로 와요.

노인의 치아는 전신 건강의 바로미터

by Uline
자신있게 웃자



느 심리학자는 말한다. 우리의 미소는 타인을 붙잡아두기 위한 수단이라고.

호의를 표현함에 있어 미소는 절대적이다. 경계를 허물며 인간관계를 돈독히 한다. 그러나 시나브로 치아를 잃어가는 시니어들에겐 꿈 같은 얘기일 수 있다. 여력이 없을뿐더러, 타인에게 텅 빈 치아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 노년의 삶은 이렇게, 외로움에 잠식되어 간다.


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이 부실해진다. 하나 둘 치아가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잇몸의 부피도 줄어든다. 잇몸이 푹 꺼진만큼 입매 주름이 채워진다.

치아 곳곳에 빈자리가 생기면서 전체적인 치아 배열이 흐트러진다. 발음이 샌다. 교합이 틀어져 음식물 씹는게 여의치 않다. 디스크나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내 모습이 낯설다. 매사 무기력과 피곤을 느낀다. 우울감에, 대인공포마저 생기게 된다.




아를 잃어가기 시작할 때 가장 좋은 대처법은, 그 즉시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다. 치아가 빠졌다면, 그 자리를 메우면 된다. 혹 잇몸의 양이 많이 줄었거나 잇몸병으로 치아를 발치한 경우라면, 잇몸의 양을 늘려주면 된다. 인공적으로 치아를 재현하는 세상에 잇몸이라고 못만들 이유 없지 않는가. 그렇다.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심을 수 있는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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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가 아니라 치아 전부를, 혹은 다수를 잃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빠진 치아 수 만큼, 혹은 그에 상응하는 인공치아 식립을 진행하면 된다. 물론, 잇몸이 튼튼하고 기저질환이 없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바꿔말해 무치악 노인의 치아를 전부 임플란트를 대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노화가 치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였을 것이다. 긴 수술시간과 그 시간에 비례한 회복기간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개수가 늘어나는 만큼 임플란트 비용부담도 커진다.




때 최선의 선택지는 모두가 짐작하듯 틀니다. 틀니는 임플란트처럼 치아의 빈자리만 대신하는 것이 아니다. 잇몸의 형태까지 재현해준다. 치아가 빠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된 신체, 심리적 변화에서 가장 쉽고 또 빠르게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푹 꺼진 잇몸으로 인해 야기된 입가주름과 팔자주름이 틀니를 착용할 때 만큼은 팽팽해진다.

나의 구강상태에 딱 맞게 제작되어 본래 갖고 있던 치아보다 훨씬 예쁘고 자연스럽다. 혹 젊은 시절 뻐드러지거나 바르지 못한 치아배열로 고민했던 시니어도 틀니에서만큼은 바르고 고른 치열을 뽐낼 수 있다. 틀니는 이처럼 외모자신감을 되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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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수술이 아니다. 임플란트와는 다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적다. 기저질환이 있어도, 치아를 전부 잃었어도 선택해볼 수 있다. 현존하는 가장 좋은 대처방안은 임플란트이나 임플란트 수술이 여의치 않다면 틀니를 선택해도 된다.


약 조금 더 편한 틀니를 사용하고 싶다면, '임플란트 틀니'라는 선택지도 있다. 기존 틀니는 사실, 잇몸에 씌워지는 형태로 제작이 되어 자극에 쉽게 흔들렸다. 그러나 임플란트틀니는 다르다. 임플란트 수술을 선행해, 틀니의 지지대 역할을 부여한다. 바로 잇몸에 연결되지 않아 틀니 사용 시 감수해야했던 잇몸 통증 부담이 줄어든다. 또 쉽게 흔들리거나 빠질까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즉, 튼튼한 사용이 가능해진다.




처럼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있다. 그저 당연한 노화 현상 중 하나겠거니 여길 것이 아니다. 치아는 단순히, 보여지는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에서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신체 전반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노인의 치아는 전신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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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의 흔적은 고스란히 얼굴에 묻어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주 웃어온 사람과, 매사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어두운 표정을 고수했던 사람은 인상 자체가 다르다. 그 사람이 평소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왔는지, 얼굴만 보고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100세를 넘어 기대수명이 150세에 달하는 현세를 살고 있는 우리. 지금 거울을 보자. 내 얼굴이 어떠한지, 나는 치아를 드러내고 환히 웃을 수 있는지.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지금바로 치과에 가자. 치과에는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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