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눈에 자주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지만,
막상 그걸 향해 한 발짝 내딛는 걸
주저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다이어트는 못해. 원래 잘 안 돼.”
“나는 책 같은 거 잘 못 읽어. 나랑 안 맞나 봐.”
이런 말들, 주변에서 자주 듣지 않으셨나요?
분명 마음속엔 욕심이 있는데,
두려움이 그 욕심 앞에서 먼저 뒷걸음질치곤 합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 이 시대는
누구나 쉽게 무기력을 배우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손끝으로 도파민을 뽑아낼 수 있는 스마트폰,
건강보다 편리함을 택하게 만드는 음식들,
익명 뒤에 숨어 분노를 쏟아내는 댓글들.
그리고 점점 더 높아지는 사회적 기준과 비교.
심지어 간단한 서류 하나를 준비하는 일조차
복잡한 행정과 절차 속에서 사람을 지치게 만들죠.
이런 환경은 자연스레 우리 안에
하나의 감각을 심습니다.
‘패배주의’입니다.
아직 도전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미 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감각 말이에요.
무기력에 익숙해지면 사람은
실패를 단순히 가능성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운명’처럼 믿게 됩니다.
“나는 원래 안 돼.”
“될 놈만 되더라.”
이런 말들은 실은 실패의 경험이 아니라,
실패를 믿어버린 마음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그렇게 패배를 예상하며 살아가면
정말 될 것도 안 되게 됩니다.
두려움이 그 가능성의 문을 열어보기도 전에
잠가버리는 거죠.
하지만요,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되는 일들도 정말 많습니다.
저 역시 글을 배워본 적도, 전문적으로 써본 적도 없지만
“일단 해보자”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저는 제 안에 승리주의를 심고 살아갑니다.
“난 뭐든 다 이겨낼 거야.”
막연하죠. 근거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스스로를 믿는 방식으로
제 가능성을 꺼내 씁니다.
“나는 작가로 성공할 거야.”
이 믿음은 지금도 저를 이끌고 있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겠죠.
그럼 그땐 그때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쓰는 이 순간엔
성공이든 실패든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의 마음에 흔적이 남았다면,
이 글을 읽고 마음 어딘가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졌다면,
지금부터 딱 한 가지라도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두려움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삶의 욕망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떠나보낼 수 있는
삶의 의미가 너무도 많습니다.
두려움보다 더 큰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지금,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