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내가 먼저 여는 법

미라클 모닝

by 혜성

많은 사람들이 알람 소리에 쫓겨 눈을 뜨고,

부랴부랴 씻고, 허겁지겁 출근을 합니다.


물론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랬어요.

눈뜨자마자 인스타나 유튜브를 뒤적이고,

세상과 아주 가볍고 의미 없는 연결을 하며

의식 없이 하루를 시작하곤 했죠.


그러다 어느 날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루를 시작한 게 아니라,

하루에게 끌려다니고 있다는 걸.



그래서 이번 달부터는 아침을 ‘내 시간’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찍 일어나 고요한 새벽 공기를 느끼고,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세상을 나 혼자 먼저 맞이하는 기분.


그게 생각보다 강력한 자기 확신을 안겨주더군요.

“나는 이 하루를 내 의지로 연다.”

이 느낌,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물론 아침은 힘듭니다.

알람소리에 눈을 떠도,

10분간 멍하니 앉아 있다가

‘그냥 다시 잘까...’라는 생각을 백 번도 넘게 합니다.

실제로 다시 잔 적도 많죠.

그래서 두 가지 팁을 실천하고 있어요.



1. 커튼을 열어놓고 자기

아침 햇살이 들어오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몸이 자연스럽게 깨어나게 됩니다.

2. 램수면 주기 맞추기

1시간 30분 단위로 수면시간을 조정해서

6시간이나 7시간 30분 자고 일어나면 확실히 개운하더라구요.

특히 아침 글쓰기의 장점은 엄청납니다.

깨어나자마자 우리 뇌는 ‘세타파’ 상태인데,

이때는 직관력과 창의력이 활발히 작동한다고 해요.

그래서 글이 훨씬 부드럽고 맑게 써집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평소보다 30분만 일찍 일어나

책 한 쪽, 글 한 줄, 혹은 제 글 한 편으로

하루를 가볍게 열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루틴이 생각보다 큰 확신을 선물해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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