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지트, 너의 이야기
나지트 가오픈 기간,
처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신 손님.
조심스레 가게를 둘러보다가
바자리에 앉으셨죠.
가오픈 + 바자리 = 긴장 MAX.
음료 하나 만드는데 한세월이 걸렸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예지님의 다정한 기운 덕분에
어느새 긴장이 풀리고,
제가 먼저 TMI를 늘어놓고 있더라고요.
더 놀라운 건, 예지님이 근처에 사시는 것도 아니고
카페 탐방이 취미라 우연히 혜화에 들렀다는 사실!
그런 인연이 겹쳐,
지금은 집들이를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예지님과 준형님을 보면
오래 알고 지낸 이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응답하라 2025, 그런 느낌이랄까요.
우리가 함께 만든 이 작은 사회가
크게 울림이 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이름을 알려주세요.
가까이 머물고 싶어요.
나지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