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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요일 너의 비요일 3
20화
창틀에 걸린 가을
by
모퉁이 돌
Sep 18. 2021
가을이 창틀에 걸려 푸드덕 댄다.
비명 소리 하나 없는 침묵의 탄성.
흠 한점 없이 푸르른 파스텔 깃털.
이제 그만 살포시 널 놓아준다.
눈 부시게 치명적인 날갯짓이여!
훨훨 높이 높이 나래 펼쳐라!
이 내 마음도 365일 오늘만 같기를.
#20210918 by cornerk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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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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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JTBC 사회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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