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약만먹고 잠을 잤다.
알수없는 슬픔과 외로움에 주체 하지 못해
퇴근하고 오후 3시반부터 수면제와 안정제를 먹고
사워하고 누워 버렸다. 잠이깨면 또다시 수면제와 안정제를 먹고 물을 마시고 수면 안대를끼고 또 침대에 몸을 맞겼다. 몸이 아팠고 마음도 아팠고 지칠대로 지쳐버린 내영혼과 몸을 시체처럼 내버려 두었다.
나 혼자뿐이였다. 어느누구도 나에 상태를 묻지 않았다. 인생은혼자다 오로지 나 자신뿐이다.
약에취한 나는 무척 편한 상태였다.
위로를 받고싶었지만 나스스로 오로지 나혼자
힘들고 고통스러운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