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ny Sep 27. 2019

이제는 움직여야 할 때

아웃풋식 사고의 중요성

아웃풋식 사고가 중요하다. 공부를 했으면, 독서를 했으면 자그마하더라도 결과치가 나와야 한다. 계속 꺼내야 제대로 배운다. 시험을 보고 점수를 받는 행위는 공부라는 인풋에 대해 아웃풋을 내는 과정이다. 시험지에 빼곡히 써내려가는 그 인출에서 비로소 학습이 이루어진다. 어제는 투자에 관한 얘기를 했다. 언젠가 기술에 투자하는 걸 업으로 삼을 생각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행동에 옮겨야 한다. 그래야 배울 수 있으니까. 대학원에 온 건 공부라는 행위를 했기에 얻은 결과였다. 마찬가지다. 투자를 배우고 싶으면 작게라도 투자를 해봐야 한다.


가장 관심있는 두 축이 사업과 투자이다. 투자는 예전부터 조금씩 실천해오고 있는데, 사업이 문제다. 올해 목표는 작게라도 비즈니스를 경험해보는 것이다. 비즈니스라고 거창하게 표현했지만 뭔가를 팔아내면 되는 거다. 목표는 수치로 말하는 거랬으니, 숫자로 얘기하면 지금 월급만큼의 돈을 스스로 창출해내고 싶다.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꾸리고 싶어 온 곳이 여기지만 이건 호흡이 길어질 문제라 계속 나아갈지 고민이 된다. 일단 긴 호흡은 가져가되, 짧게 시도해볼 수 있는 아이템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제는 고민만 할 때가 아니다. 움직여야 한다.

이전 14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