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지금 들어가 보세요, 빅데이터플랫폼

데이터도 신상품이 나왔는지, 이벤트를 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by 브라키오사우루스

언제 알고 싶으세요?

AI가 대체 뭐야,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하는 거야? 매번 묻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관련된 책 한 권, 동영상 하나 보지 않으면서 말이죠. 물론 별다른 노력을 안 해도 자연스레 알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게 되는 때에 나도 알게 된다면 너무 늦은 거 아닐까요? 업무와 관련된 것이었다면 일에서도 뒤처질지 모릅니다. 궁금한 것은 찾아봐야 합니다. 지금 바로,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합니다.


얼마 전 AI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컨소시엄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회사가 아닌 한국형 AI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AI가 학습할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naver.me/55PHSus5


플랫폼의 존재이유

세상에 뿌려진 수많은 데이터 중에 내게 필요한 데이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 데이터는 대략 얼마 정도의 금액에 유통될까요? 데이터가 필요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플랫폼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플랫폼을 통합하는 흐름이죠.

https://www.data1window.kr/


데이터에 관심 있다고 말하면서 플랫폼에 한 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다면, 데이터 탐색의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면 금방 답을 얻을 수 있지만, 내가 기본적인 학습이 되어있을 때 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고 답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플랫폼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모습은 필요로 하는 사람과 공급하는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것인데요. 쇼룸 같기도 하고 마켓 같기도 하고 키오스크 같기도 합니다. 만든 사람 입장에서는 나름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에 가려고 플랫폼을 만듭니다.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고객에게 훨씬 나은 선택지입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좋은 데이터를 어디에서 구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좋은 데이터는 무엇일까요? 내게 필요한 데이터가 아닐까요? 남들은 구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데이터 아닐까요? 플랫폼에 접속해서 구경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여러분 제발 좀 들어가 보세요. 데이터가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원래 이렇게 해왔다는 보고는 더 이상 먹히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고 데이터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바나나 브랜드를 먹는 고객을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를 보기도 하고, 한의사가 인근 상권 분석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교수님은 논문을 쓰기 위해 데이터를 요청하고 옷가게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사무직이 아닌 사람에게도 데이터는 필요합니다. 주로 앉아서 일하는 회사원이라면 더 말할 나위 없습니다.


데이터를 알아가는 시작

https://www.bigdata-finance.kr/main.do


같은 브랜드의 신발이라도 품을 팔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귀찮은 검색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겠다고 선택을 하면 바로 살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도 똑같지 않을까요? ’ 데이터가 필요한데… 데이터는 너무 비싸…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나는 모르잖아 ‘ 이런 말들은 스스로가 잘 알고 있듯이 핑계입니다. 진짜 필요한 거였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알아봤을 겁니다.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실제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말들을 하게 됩니다.

사던 사지 않던, 지금 사던 나중에 사던 한번 공부해 보세요. 시장에 어떤 데이터들이 유통되고 있는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데이터 상품별 등록일자, 조회수를 바탕으로 이 데이터가 유통되기 시작한 시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시장 가격과 데이터 레이아웃도 샘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양치가 그렇고, 아픈 사람들에게는 약 먹는 일이 그렇습니다. 2025년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는 관심이 있던 없던, 돈이 있던 없던 해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알아가는 일입니다. 그 시작으로 저는 이미 너무나 많이 만들어진 빅데이터플랫폼을 살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