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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카샤 Oct 30. 2019

임신기 변화과정 2

6개월 - 10개월

태아의 성장에 따른 임신기 몸 변화 2


<6개월> 21-24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0~24cm정도이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28~30cm, 몸무게는 약 650g 정도 된다.)

•          철분제와 장기의 압박으로 변비 또는 치질이 생기기 쉽다.

•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          쉽게 피로해지고 허리와 등에 통증이 오기도 한다.

•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많아진다.


Tip.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자연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단것이나 밥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입맛 당기는 대로 너무 먹으면 당뇨나 임신 중독증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한 군것질을 줄이고 체중 증가로 움직임이 불편하지만 더 열심히 걷고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7개월> 25-28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4~28cm정도이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35cm, 몸무게는 약 1kg 정도 된다.)


  일주일 동안 0.5kg 이상씩 체중이 증가하면 일단 임신 중독증을 조심해야 한다.

  수시로 자주 움직이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한 동작으로 오래 머물러 있지 않는다. (30분)

  반듯하게 누우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므로 옆으로 누워 자도록 한다. (방석, 베개사용)

  커진 자궁으로 장기가 압박을 받아 소화가 안되고 숨 쉬기도 불편 해진다.


Tip. 점차 가슴도 답답하고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 속이 불편하고 신물도 올라오기도 합니다.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바깥 공기도 마시고 햇빛도 쬐며 여유를 조금씩 가져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8개월> 29-32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6~30cm 정도이며 이 시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40cm, 몸무게는 약 1.5kg정도 된다.)


•          올바른 식단을 잘 챙겨서 임신 중독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          깊은 호흡을 하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호르몬이 준비되어 아기의 오감이 엄마를 느끼기 시작하므로 주변환경에 신경 써야 한다.

•          자궁수축으로 인한 배 뭉침이 생긴다.

•          태아 무게 증가로 인한 아래 쪽 눌림으로 요실금 증상이 생길 수 있다.


Tip. 임신 후기로 접어들면서 명치 부근까지 올라가며 커진 자궁이 심장을 압박하면 숨이 가빠지고 심장의 두근거림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횡경막을 압박하기 때문에 공기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지고 소화불량이 쉽게 찾아오는 시기이기에 더욱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궁의 압박으로 요실금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시로 요실금과 순산에 대비한 케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9개월> 33-36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7~32cm 정도이며 이 시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45~45cm, 몸무게는 약 2.3~2.6kg정도 된다.)

•          오감이 작용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을 쓰다듬는 감촉도 느낀다.

•          위장을 누르고 있던 아기가 점점 내려와 위에 공복감이 증가하여 식욕이 증가한다. (비만원인)

•          출산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호흡과 명상을 꾸준히 한다.

•          유방은 최대로 커지며 초유가 조금씩 보일 수 있다.


Tip.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호흡과 명상을 통해 내려 놓고 즐거움으로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면 행복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주변의 부정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피하고 태어날 아기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심히 걷고 운동하며 체력을 잘 키워내야 막 달에 고생하지 않고 아기도 잘 낳을 수 있습니다.



<10개월>37-40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8~35cm 정도이며 이 시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50cm, 몸무게는 약 3.0kg 정도 된다.)

•          출산의 신호 중 피가 섞인 분비물 (이슬)이 나올 수 있다.

•          위장을 누르고 있던 아기가 점점 내려와 위에 공복감이 증가하여 식욕이 증가한다.

•          태동이 약하게 느껴지며 점차 사라진다.

•          출산일은 보통 예정일 2주 전후 사이가 되므로 10개월 즉, 산달이 되면서부터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준비를 한다.


Tip. 세상에 태어날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시기랍니다. 충분히 고 충분히 자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신 후기에는 피로도가 보통때보다 많이 쌓이기 때문에 편안한 장소에서 언제라도 누워서 쉴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편안한 호흡과 함께 요가를 하며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해줍니다. 출산하는 날, 아기가 산도를 타고 내려오는 이미지를 아주 기분 좋은 상상으로 머릿속에 그리며 이완 연습을 충분히 해준다면 두려움 없는 출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순산에 도움되는 동작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QGfxBgxAL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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