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아빠를 추억하며
아빠, 나는 늘 생각해.
아빠의 다정한 목소리, 꽃처럼 예뻤던 미소,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 했던 따뜻한 마음.
우리가 함께 보냈던 행복한 시간들을 말이야.
그리고 아빠가 기억을 헤매고 다녔던 아픈 그 시간들은 이제 그만 잊어버릴게. 소중한 시간들만 다시 포장해 둘래.
아빠딸로 태어나서 사는 내내 좋았어. 아빠의 바람처럼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다 만나러 갈게.
우리 또 만나자!
사랑해.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