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글. 그림으로 내가 되는 꿈을 꾸는 길모퉁이 글쓰기 카페 불 켜는 이 | E.mail : yejeong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