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듣 - 2장. 개소리란 무엇인가요?

by byJ

으르르릉 왈왈왈왈!


“그걸로 힘들다고 하면 안 되지~”

“너는 걱정할 것도 없겠더라~ 부럽다~”

“나는 너만큼 쉴 수 있으면 좋겠다~ 하하”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속으론 ‘나 지금 무시당한 건가?’ 싶은 말들.


이게 바로 개소리의 핵심이다.

듣는 순간 멘탈은 세탁기 안으로—

빙~빙 돌고, 쿵! 쿵 맞고, 탈수까지 완료.


개소리는 그냥 잔소리나 악플이 아니다.

무례함에 포장지를 씌운 말,

비교와 평가를 감춘,

웃으며 던지는 언어폭력이다.


> 즉, 개소리는 개소리다.



왜 사람들은 개소리를 할까?


1. 무지+무심 콜라보

 “그냥 한 말인데?” = 개소리 시전자 명대사



2. 감정 해소용

 ‘충고’라는 이름의 감정 쓰레기 투척



3. 자기 우월감 확인

 조언처럼 포장된 비교와 평가



4. 그냥 습관

 필터 없이 주워듣고 재생산



> 대부분 자기가 개소리를 한다는 걸

모른다는 게 문제다.



요즘 잘 나가는 최신 개소리 패턴


유형 : 비교형

예시 : “나 때는 그보다 더 심했어.”

숨은 의미 : 네가 힘든 건 별거 아님


유형 : 위로 빙자형

예시 : “그래도 넌 젊잖아~”

숨은 의미 : 넌 힘들면 안 됨


유형 : 칭찬 빙자형

예시 : “그거밖에 안 먹는데 살이 찌네?”

숨은 의미 : 그냥 디스잖아


유형 : 걱정 코스프레형

예시 : "요즘 지쳐 보이던데~ 거긴 원래 힘들대~”

숨은 의미 : 떠보는 중


유형 : 우쭐형

예시 : “나는 그 나이 때 다 해냈지~”

숨은 의미 : 널 평가하고 싶다



> 예쁘게 포장된 말도,

듣는 사람이 불편하면 그건 개소리다.



사례


>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에 털어놨는데

돌아온 말은 ‘너가 예민한 거 아니야?’였어요.

위로받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졌죠.”

— 31세, 병원 행정직




✔ 개소리 대응법: 개개듣 ON


1. 그 말이 진짜 나를 위한 말인지 구분하자

2. 감정이 상했다면, 당연한 반응이다

3. 개소리는 진지하게 반응할수록 손해다



“혹시 지금 들은 말, 개소리 아닐까?”


그렇다면 이제,

웃으면서 걸러낼 준비 완료!



다음 화부터는 본격적인 대처 매뉴얼!

직장에서, 관계에서, 일상 속에서

개소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한 실전 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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