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동주 Aug 30. 2024

세대차이를 생각하는 아저씨

 문명의 발전을 이루며 진화를 거듭한 채 다음 세대로 넘어갈 때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물어뜯고 싸우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다고 느끼면 그제야 무언가 잘못 됐다고 느만, 잘못을 인지하고 있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중이 아닐까. 혼란 속에 피어난 이해심이라는 소중한 프로메테우스 불꽃처럼 커다란 선물이기도 하며, 동시에 돌이킬 수 없지만, 노력이라도 한다는 뜻이겠지.

적어도 독수리에게 간이 쪼일 일을 없다.

이전 19화 맴도는 아저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