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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Jul 07. 2024

좋아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자산에 집중하세요

소심한 중년의 안전한 투자법


2014년 재능코치연구소라는 1인기업을 설립했다. 진로상담과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를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나다움인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나다움’이란 주제가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전 이런 주제에 관심을 가졌다.      


그때 만든 유튜브가 <마인드tv> 채널이다. 성격과 심리를 다루는 콘텐츠를 주로 제작해서 영상을 올렸다. 구독자 1,000명 만드는 데 3년 정도 걸린 듯하다. 코로나 시기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투자 공부를 시작했고 주식 관련 콘텐츠를 올렸다. 3년이 지나 현재 구독자는 16,609명이다.     


겉으로 보이는 주제는 달라 보이지만, 핵심주제는 바뀌지 않았다. ‘마인드의 중요성’이란 주제는 변함없지만, 이를 다루는 도구를 ‘성격검사’에서 ‘주식 투자’로 바꾼 것이다. 좀 더 현실적인 주제이기에 구독자와 시청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 칼럼에서는 두 가지 자산을 소개하려고 한다. 과거에 다루었던 주제와 현재 다루는 주제의 콜라보인 셈이다.     


첫 번째, 무형 자산

무형 자산은 실력이다. 한 마디로 돈 버는 능력을 의미한다. 돈 버는 일은 ‘내가 좋아하며 잘하는 일’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 일을 통해 나만의 결과물을 축적하는 것이 또한 자산이 된다. 자산으로는 사진, 그림, 글, 영상 등 다양하다.      


이중 글이 가장 중요하다. 글은 곧 영상이다. 글이 스크립트가 되어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가나 사진가도 글로 기록을 남기면 더 깊이 공감하는 팬을 만날 수 있다. 내 무형 자산이 쌓일수록 내 브랜드 가치가 올라간다.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 유명해진다. 유명해지면 뭐가 좋을까? 돈 벌 기회가 많아진다.     


두 번째, 금융 자산

요즘 코인이 뜨거운 감자이지만, 대표적 자산은 부동산과 주식이다. 초고령화, 초저출산 트렌드를 고려하면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효과적인 자산이 될 것이다. 미국 은퇴자 평균 노후자산은 9억 원이고, 대한민국은 5,500만 원이다. 미국은 자산의 85% 이상 주식에 투자하고, 한국은 자산의 86% 이상 예·적금과 국채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 소중한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은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는 대신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의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결론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나만의 자산을 쌓는다. 글과 영상으로 내가 하는 일을 늘 기록한다. 실력이라는 무형 자산이 쌓이고, 내 브랜드가 더 알려질 것이다. 돈 벌 기회가 늘고 덕분에 투자할 자금도 마련된다. 돈을 벌면 꼭 필요한 곳에만 소비하며 절약을 생활화한다. 


절약한 돈으로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금융 자산 즉, 주식 중 미국 ETF를 사 모은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투자를 통해 노후자산을 준비하면, 결국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60권 경제서적, 500개 영상, 1000개 글 등 열심히 준비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주식투자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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