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중년의 투자 마인드
지난 5년 60여 권 투자 및 경제서적을 읽고, 500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1000개 글을 작성했다. 이렇게 투자와 경제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다섯 가지를 정리해 본다.
1. 근로소득의 중요성
매월 들어오는 수입의 중요성이라는 의미다. 한 달에 50만 원, 100만 원을 꾸준히 버는 능력은 투자자 입장에서 대단히 건강한 돈이다. 매월 10만 원을 미국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20년 후 1억 원이 된다. 연 수익률 12% 가정한 경우다. 최근 10년 동안 나스닥100의 연평균 수익률이 18% 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 수익은 달성하기 쉽다.
대한민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비중을 차지한다는 뜻이다. 길을 걸어가는 데, 지하철을 타면 5명 중 1명 이상은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올 해부터 향후 10년간 60세 퇴직자가 950만 명 배출되기 때문이다.
노후 전문가들은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노후 준비라고 말한다. 얼마를 버는가 보다 꾸준히 건강하게 돈 버는 활동을 하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2. 절약의 중요성
바빌론은 4,00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도시였다. 바빌론 최대의 부자 아카드는 바빌론의 사르곤 왕의 부탁으로 온 국민에게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한다. 아카드는 100명의 시민을 모아놓고 1주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 돈 버는 비결을 알려주는데 이것이 바로 7가지 비결 "일단 일을 시작하라, 지출을 관리하라, 돈을 굴려라, 돈을 지켜라, 집을 가져라, 미래의 수입원을 잡아라,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이다.
바빌론 최고 부자 아카드가 전한 황금의 1법칙은 "수입의 1할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는 사람에게 황금은 기꺼이 찾아올 것이며, 그와 가족의 행복한 미래까지 보장해 주는 커다란 재산으로 커갈 것이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돈이 많아질수록 돈은 급속도로 불어난다. 돈이 돈을 낳기 때문이다."이다. 절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3. 투자와 사업은 같은 개념
투자와 사업은 같은 개념임을 깨닫는다. 내가 직접 하면 사업이고,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면 투자가 된다. 모든 투자가는 사업가처럼 접근해야 한다.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하지 않을 뿐, 모든 생각은 마치 경영자처럼 사업가처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투자 마인드가 투자와 투기의 기준이 된다.
투자는 사업의 일종이다. 내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 있고,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내 사업의 한 영역으로 투자가 될 수 있다.
4. 복리의 중요성
지난 투자 공부에 있어서 딱 한 가지 깨달은 것은 바로 복리의 개념을 알게 된 것이다. 복리를 이해하면 투자자가 되고, 복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투기꾼이 된다. 복리를 이해하면 사업가가 되고, 복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장사꾼이 된다.
복리를 이해하면 꾸준히 투자하게 되고, 적당한 수익을 기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자산을 만들어간다. <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바로 '복리의 중요성'이다. 복리의 개념을 적용한 안전한 투자법이 '미국 ETF를 장기투자하는 것'이다.
5. 인내심=절제력=성실함
위 4번과 이어진다. 복리를 이해하면 인내심을 배운다. 조급함과 욕심을 경계하는 법을 배운다. 인내하고 투자한다는 건 절약과 절제를 한다는 의미이고, 절제력을 갖춘다는 것은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감을 뜻한다. 결국 인내심과 절제력과 성실함은 하나로 연결되어 선순환된다.
5번은 앞에서 언급한 1번, 2번과 연결된다. 성실하게 살아가며 일을 통해 매월 소득을 창출하고, 그 소득의 일부를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다섯 가지 깨달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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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간 60권 경제 서적을 읽고,
500개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1000개 글을 작성하며 준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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